[경북신문=강을호기자] 대구대학교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6.0대1(정원내 기준)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지난해 대구대학교 수시모집 경쟁률은 7.08대1(정원내 기준)이었다.

  대구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(18시 현재 기준), 총 3514명 모집에 2만106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.0대1을 기록했다.

  대구한의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1290명, 지원인원 9379명, 평균 경쟁률 7.27:1로 마감했다.

  일반 전형의 경우 590명 모집에 4093명이 지원해 6.94:1, 면접전형에 459명 모집에 2691명이 지원해 5.86:1의 경쟁률을 보였다.

  특히, 한의예과(자연)는 49명 모집에 1880명이 지원해 38.37:1, 한의예과 인(인문) 28명 모집에 625명이 지원해 22.32: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, 간호학과 16,7:1, 물리치료학과 16.03:1, 시니어스포츠학전공 14.32: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

  대구가톨릭대가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, 2523명 모집(정원 내)에 총 1만6807명이 지원해 6.6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. 이는 지난 해 6.32 대 1보다 상승한 결과다. 지난해보다 수시 모집인원을 증가(233명)시키고 학령인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상승했다.
강을호   keh9@naver.com